봄과봄 2012. 3. 30. 03:18
난 아직 겨울옷을 입고다녀.
바람이 아직 차가워서이기도 하지만, 그런 이유보단 사실,
너무 너를 좋아해서 헤어지기가 싫은거야.
스웨터만큼 날 포근하게 자주 안아주는 아이도 없는 걸.
작은 보풀 하나까지도 사랑한다. 나의 겨울옷